엉덩이 모낭염 원인과 치료

엉덩이 모낭염,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경험하고 있다는 사실 아시나요? 사실 앉아있기도 힘들고 아무래도 민감한 부위이기 때문에 조금 아프고 불편해도 병원에 가지 않고 버티는 분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모낭염에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초기 케어법과 함께 그 원인과 치료 방법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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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엉덩이 모낭염

엉덩이 모낭염(pilonidal cyst)은 엉덩이 피부의 모낭(낭종) 내부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이 질환은 젊은 성인에게 주로 발생하며, 그 빈도는 남성이 여성보다 높다고 합니다. 

 

엉덩이 모낭염, 종기 간단하게 하는 홈케어방법

초기 증상은 엉덩이 피부에 여드름처럼 작은 덩어리가 생기면서 그 주위가 붓고 통증이 발생하는데요, 심한 염증을 오래 방치하면 패혈증 등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2. 모낭염 원인

일반적으로 모낭 주위에 있는 모낭털의 감염때문에 발생됩니다. 특히 땀이 많이 나는 여름철에 통풍이 잘 되지 않는 속옷을 입게 되면 쉽게 모낭염에 감염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개인위생에 더 신경을 써야 합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 생리대 사용으로 인한 엉덩이 뽀루지나 종기가 생기기도 하는데요, 이것 역시 위생과 통풍과 관련이 있습니다. 

 

 

 비위생적인 사우나 시설을 이용한후 감염이 되기도 하는데요, 특정 자세로 오래 앉아있을 경우 모낭에 압력이 가해져 염증 더 심각해 지곤 합니다. 

 

엉덩이 모낭염 같은 경우 눈으로 잘 확인할수 있는 부위가 아니기 때문에 초기에 여드름과 잘 구분이 되지 않을 때도 있는데요, 모낭염의 경우 그 부위가 넓게 퍼지기도 하므로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합니다.

 

 

여드름과 모낭염의 차이

여드름(acne)이나 종기는 피지의 과다 분비로 모공이 막혀 내부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얼굴이나 가슴, 등처럼 피지선이 많이 분포하는 곳에 생깁니다. 또한 여드름은 어린이에서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경험하지만 대부분 경미한 증상으로 모낭염 보다 훨씬 쉬운 치료가 가능합니다.

반면, 모낭염(pilonidal cyst)은 모낭(낭종) 내부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피부의 색깔이 변하고, 붓기, 복통, 농포 등의 증상을 보이며, 치료가 지연될 경우 복잡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도 있기 때문에 빠르게 판단해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모낭염 치료

엉덩이 모낭염을 초기에 발견했다면 티트리 오일을 바르는 것이 모낭염 케어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티트리 오일은 강력한 항균, 항염, 항진균 효능이 있습니다. 따라서 염증이 생긴 모낭 주위의 피부에 바르면 염증을 진정시키고, 감염이나 염증의 확산을 막아줄 수 있는데요, 모낭염뿐만 아니라 여드름이나 벌레 물린 곳 등에도 바르면 즉각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티트리 오일은 향이 강하고 피부 자극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여드름이나 모낭염의 경우 그 부위만 면봉 등으로 콕 찍어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민감성 피부의 경우 피부가 붉어지거나 알레르기 반응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엉덩이 모낭염이 심해졌을 때는 병원에 방문해 치료할 것을 추천합니다. 치료방법의 경우 보통 모낭 주위를 절제해 모낭을 제거하게 됩니다. 그리고  화농증상을 동반하는 경우에는 절개 후 고름을 제거하는 간단한 수술이 진행됩니다.

만약 앉아있기도 불편할 정도의 상태라면 꼭 전문가를 방문해 모낭염 치료를 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