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가요? 호주 시드니를 여행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는 바로 지금 여름이 시작되는 지금 11월부터 12월 1월 2월입니다.
시드니 15년차로서 오늘 포스팅 에서는 시드니 여행시 날씨와 옷차림, 준비물, 체감기온, 가볼만한곳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남반구에 위치한 호주는 우리나라와 계절이 정반대 이기 때문에 한국의 겨울은 호주의 여름입니다.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여행하기 좋은 여행의 최적기가 시작 되는데요, 호주여행의 매력 중 하나는 아름다운 바다죠.
시드니에서는 사계절 내내 서핑이나 수영하는 사람을 늘 볼 수 있습니다. 그중에도 유명한 본다이 비치(Bondi Beach)나 맨리비치 (Manly Beach)는 꼭 방문해 보도록 합니다.
여름에는 세계각국에서 온 여행자들이 서핑을 배울 수 있게 서핑레슨도 매일 이루어 지므로 기회가 된다면 본다이 시드니의 아이코닉 비치에서의 서핑도 경험해 보세요!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다면 본다이-쿠지 코스탈 워크도 좋습니다. 이 코스는 인스타그램 핫플 본다이 아이스버그 클럽을 지나 맥켄지포이트, 타라마라비치, 브론테 비치, 클로벨리 비치를 거쳐 에서 쿠지비치(Coogee Beach)까지 해변을 따라 이어지는 산책로입니다.
시드니 쿠지비치(Coogee Beach) 버스 가격, 오팔카드 꿀팁 구매 환불, 맛집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은 호주 시드니의 아름다운 해변 중 하나인 쿠지비치(Coogee Beach)를 소개해 드릴게요. 본다이 비치나 맨리처럼 관광객들로 복작이는 분위기가 싫다면 찐 로컬들이 넘치는 쿠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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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중간 잘 알려지지 않은 작은 비치들을 구경할 수 있으며 매년 10월 말에서 11월 초 사이에는 sculpture by sea (스컬프쳐 바이 씨)라는 대규모 무료 조각전시가 이 산책로를 따라 이어져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됩니다.
(Bondi Iceberges club) 본다이 아이스버그 수영장 & 카페
시드니 여행 계획 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들어봤을 본다이 아이스버그 수영장. 여름이 되면 멋진 몸매를 드러내며 선탠을 즐기는 언니오빠들을 볼수 있는 매우 핫한곳 이죠?
그만큼 여름에는 매우 붐비기도 한답니다. 입장료가 $10 이기 때문에 그냥 수영장만 구경하실 분들은 아이스버그 클럽에 들어가 맥주나 커피 한잔 하며 구경하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기 때문에 간단한 스낵을 먹기도 나쁘지 않습니다. 카페에 들어가지 않아도 아이스버그입구 근처에서 조금 올라가면 바다와 수영장을 한눈에 볼수 있습니다.
11월에도 수영하는 사람들이 있긴 하지만 수영장 바닷물이 매우 차갑기 때문에 매우 더운날이 아니라면 추천 드리지는 않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호주의 날씨에 대해 알아볼게요. 호주의 여름은 한국의 습한 여름과는 달리 대체로 건조한 편입니다.
11월에도 햇빛이 쨍쨍 내리쬐는 한낮에는 체감온도가 30도를 훌쩍 넘기도 하고 또 비가 내리면 겨울처럼 추워지기도 합니다.
따라서 반팔이나 나시부터 가디건, 재킷까지 여러 겹 레이어드하는 옷차림을 추천드립니다.
시드니의 11월은 봄에서 여름의 넘어가는 계절로 아직 무더위가 시작되지는 않아 여행하기에 매우 적합합니다. 12월부터는 봄격 여름이 시작되는 시기로 한낮의 기온이 좀 더 올라가 바다수영을 즐길 수 있고요.
호주의 여름은 한국과 달리 습도가 거의 없기 때문에 1월에 35도까지 올라가는 날씨라도 불쾌지수가 높지 않고 그늘로 들어가면 어느 정도 더위를 식힐 수 있습니다.
구글에서 검색한 호주 시드니 날씨입니다. 사실 네이버나 구글에서 나오는 날씨는 체감온도와 꽤 차이가 있기 때문에 참고만 하는편이 좋습니다.
시드니 11월, 12월, 1월 날씨 & 옷차림
1. 시드니 11월 날씨
11월은 시드니의 늦봄입니다.
구글에 나온 최저기온 16도 - 최고기온 23도 이지만 요즘에는 기온이 제멋대로라 어떤 날에는 한여름처럼 덥기도 하고 비가 오는 날에는 겨울처럼 춥기도 합니다.
대략 평균적으로 23-24도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1.1 시드니 11월 옷차림
11월에 시드니 여행을 하신다면 변덕스러운 날씨에 대비하는것이 좋습니다.
낮에는 가벼운 반바지나 슬랙스 원피스나 반팔옷을 입게 되지만 비가 오면 아침저녁으로 갑자기 추워지기도 하므로 여름옷부터 긴팔 가디건, 따뜻한 재킷까지 가볍게 입고 벗을 수 있는 옷을 준비해 상황에 맞게 입고 벗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 시드니 12월 날씨:
호주 시드니는 12월 부터는초여름이 시작됩니다.
위 표에 보시면 12월 최저기온 18도 - 최고기온 25도라고 나오지만 체감온도는 이것보다 훨씬 높습니다.
2.2 시드니 12월 옷차림
올해는 이미 11월에 35도가까이 찍은 날도 있기 때문에 낮에는 나시에 반바지나 얇은 원피스, 슬랙스에 반팔 티셔츠 샌들이나 운동화 위주로 입고 추위를 타는 사람이라면 긴팔 셔츠나 얇은 카디건을 준비하세요.
3. 시드니 1월 날씨:
시드니의 1월은 한여름입니다. 1월 최저기온 19도 - 최고기온 26도 입니다.
앞서 이야기했듯 실제로 느껴지는 체감온도는 이것보다 높습니다.
한낮에는 햇빛이 강렬해 타는듯한 더위가 이어지기도 합니다.
특히 호주는 4계절 내내 모자와 선글라스가 필수품입니다.
3.1 시드니 1월 옷차림
우리나라 한여름 옷차림을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하지만 옷차림에 좀더 자유분방한 호주는 여름이 되면 얇은 원피스, 반바지, 나시, 탱크톱, 티셔츠 수영복에 쪼리등을 자주 신습니다.
바닷가 근처라면 저녁에 바람 때문에 쌀쌀할 수 있으니 얇은 스카프나 카디건, 등을 챙기세요.
시드니 여행 준비물 필수품 3가지
호주 시드니를 여행하신다면 사계절내내 반드시 챙겨야 할 3가지 준비물가 있는데요 바로 모자, 선글라스, 선크림입니다.
호주의 햇살은 어마어마하게 강력하기 때문에 이 세 가지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만큼 중요합니다.
특히 바다수영을 한다면 머리가 소금기 있는 바닷물에 젖었다가 강렬한 햇살을 받으면서 머릿결이 많이 상하기도 하므로 헤어에센스나 뿌리는 미스트를 사용해 자칫 지나치기 쉬운 머리카락도 잘 관리해 주세요.
그 외에도 여행하며 많이 걷게 되기 때문에 편안한 신발과 마실물, 보조배터리 등도 잘 챙겨주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호주는 한국과 콘센트 모양이 다르기 때문에 멀티 아답터는 필수로 챙겨 가야합니다.
오늘은 이렇게 11월과 12월 1월의 호주 시드니 날씨와 옷차림 그리고 갈만한 곳들과 함께 챙겨야 하는 필수품에 대해 소개해 드렸습니다.
호주는 유치원이나 학교에서는 4계절 내내 모자가 없으면 야외활동에 참여할 수 없을 만큼 자외선 차단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선글라스는 패션이 아니라 생존이라는 점 기억하세요. 우리의 피부와 눈은 소중하니까요.
여행하다 보면 곳곳에 스킨캔서 클리닉(피부암센터)을 보실 수 있을 거예요. 그만큼 미친 햇빛을 자랑하는 호주 이므로 자외선 차단은 확실하게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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