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 홍합을 좋아하신다면 지금이 바로 섭 홍합을 가장 맛있게 즐길수 있는 홍합철이랍니다.
1년중 자연산 홍합, 섭을 가장 안전하고 맛있게 먹을수 있는 계절이 바로 11월부터 1월 사이 이기 때문이죠.
이번번 포스팅 끝까지 보시고 섭과 홍합의 차이부터 연말에 색다르게 즐길수 있는 다양한 홍합 요리와 꿀팁까지 모두 알아가세요.
1. 홍합 섭 차이
매년 홍합철마다 헷갈리는 홍합과 섭 그 차이가 무엇인지 오늘 확실하게 정리 해드릴게요.
홍합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홍합은 원래 지중해가 원산지 라고 합니다. 오래전 세계각국으로 향하는 배에 붙어 전세계로 퍼지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홍합을 다른말로 지중해 담치 또는 진주담치 라고도 부릅니다.
우리나라에서 홍합은 주로 양식으로 키워 4계절 내내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섭
섭은 홍합과 모양은 비슷하지만 양식이 아닌 자연에서 자란다는것이 홍합과의 차이점 입니다. 그래서 섭을 자연산 홍합 또는 참담치 라고 불리웁니다. 양식을 하게되면 일정기간이 지난후 수확을 하기 때문에 홍합의 크기가 크지 않은것과 달리 섭은 돌에 붙어 2-3년동안 자생하기 때문에 크기가 크고 채취또한 양식에 비해 어렵습니다.
섭 홍합 크기와 차이점
홍합: 주로 양식되며 크기가 작고, 양식장에서 관리됩니다.
섭: 자연산, 2-3년 동안 돌에붙어 자리 크기가 큽니다.
홍합: 양식된 홍합은 상대적으로 순한 물에서 자라며, 관리가 용이합니다.
섭: 거센 물살에서 자랍니다. 물살때문에 해감이 필요하지 않으며, 수심이 깊어 어렵게 채취됩니다.
홍합, 섭의 족사
홍합이 돌에 붙어 자랄수 있도록 도와주는 족사는 홍합의 한 부분으로 일반적으로 손질과정에서 제거를 하게 됩니다.
족사 제거는 요리직전에 하는것을 추천합니다. 보통 족사를 제거하면서 홍합살이 뜯기게 되기 때문에 족사가 제거된 홍합은 싱싱하게 보관 하기가 힘들기 때문입니다.
홍합의 효능 및 영양성분:
홍합은 비타민 D, 단백질, 철분,
타우린, 비타민 A, 비타민 C, 셀레늄, 오메가-3 지방산 등이 풍부합니다.
또한 비타민D는 면역력 강화와 뼈 건강에 도움을 주며, 단백질은 근력 향상과 체력 관리에 기여합니다.
타우린은 해독과 간 기능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으며, 오메가-3 지방산은 두뇌 활동과 심혈관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때때로 사람들이 홍합탕을 안주로 먹게되면 술이 덜 취한다는 이야기가 있는것도 바로 홍합의 간보호 & 해독효과 때문입니다.
2. 홍합요리 10가지 아이디어
홍합 탕수육:
홍합에 바삭한 튀김 옷을 입혀 만든 고소하고 맛있는 홍합 탕수육.
홍합 크림 파스타:
크림 소스와 파스타를 홍합과 함께 조리하여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어우러지는 요리.
홍합 토마토 수프:
신선한 토마토와 홍합이 어우러진 감칠맛 가득한 수프.
홍합 삼겹살 국밥:
삼겹살과 함께 끓여 만든 진한 국물의 홍합 국밥.
매운 홍합 찜:
고추장이 풍미를 더한 홍합 찜으로 매운 맛을 즐길 수 있는 요리.
홍합 레몬 소스 구이:
레몬 소스를 활용하여 홍합을 구워 상큼하고 상쾌한 맛을 즐기는 요리.
홍합 샐러드:
신선한 야채와 함께 즐기는 홍합 샐러드로 호텔 부페에서 흔히 볼수 있습니다.
홍합 간장 볶음:
간장 소스로 볶아낸 홍합은 씹을 때 더욱 고소하고 맛있는 요리.
홍합 레드 와인 소스 파스타:
홍합을 레드 와인 소스와 함께 파스타에 곁들여 즐기는 특별한 맛의 요리.
홍합 훈제 치즈 그라탕:
훈제 치즈와 홍합을 그라탕으로 구워내어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의 요리.
홍합 요리 꿀팁
1. 홍합탕이나 다른 요리에 레몬을 살짝 짜거나 식초를 조금 넣어주면 감칠맛이 두배로 증가합니다.
2. 토마토 소스 홍합찜에 몇 방울 레몬을 넣어 국물의 깊은 맛을 더할 수 있습니다.
3. 홍합 국물에 파스타를 곁들이거나, 매콤한 토마토 소스 홍합찜도 맛있는 옵션입니다.
이렇게 홍합과 섭의 특징, 차이, 그리고 홍합의 효능과 요리 팁에 대한 정보를 소개해드렸습니다.
특히 자연산 홍합, 섭의 제철인 지금 싱싱한 홍합으로 맛있는 요리를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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